[칠곡] 칠곡군은 버스승강장 5곳에 대구·경북 최초로 ‘냉온열 의자’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치는 혹서기, 혹한기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치된 냉온열 의자는 여름철에는 14도~28도, 겨울철에는 38도~45도까지 작동해 버스 탑승을 위해 대기하는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선기 군수는 “이용객이 많고 장시간 대기하는 버스승강장에 우선적으로 시설을 설치해 더위와 추위에도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사항은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대중교통 이용객을 위해 승객 알리미가 포함된 태양광 LED조명, 혹한기 승강장 바람막이 설치 등 지속적인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해 왔다. /김재욱기자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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