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능력평가액 1조588억원

대구 화성산업이 시공능력평가에서 전년도 보다 4단계 상승한 전국 39위를 차지했다. 30일 화성산업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의 2019년 시공능력평가에서 전국 39위와 시공능력평가액 1조588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화성산업은 시공능력 평가액은 지난해보다 450억원이 증가했고 전국 순위도 4단계 향상됐다.

이어 서한은 지난해와 같은 46위에 이름을 올렸고 시공능력평가액은 지난해 8천742억원에서 8천445억원으로 297억원이 줄었다.

태왕이엔씨는 시공능력평가액이 2천944억원에서 3천468억원으로 524억원 증가하면서 전국 91위에서 84위로 7단계 상승했다.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하는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공시하는 제도로서 발주자는 평가액을 기준으로 입찰제한을 할 수 있고 조달청의 유자격자명부제, 도급하한제 등의 근거로 활용하고 있다.

화성산업은 전국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공사수주와 더불어 건설 전부문에 걸쳐 안정적인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주택, 건축, 토목, 조경, 환경, 철구,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엔지니어링 사업분야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품질가치를 추구하며 기술역량을 축적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2019 주택도시보증공사 기업신용평가 AA, 건설공제조합 기업신용평가에서 AAA등급을 획득하며 기업의 건실함과 우수한 경영상태를 인정받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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