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의 한은 포항본부장 취임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오는 8월 1일자로 서정의<사진> 금융안정국 부국장이 신임 포항본부장으로 취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서 신임 본부장은 경남 진해 출신으로 진해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Texas A&M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1년 한국은행에 입사한 뒤 조사국, 통화정책국, 금융안정국, EU대표부 등을 거쳐 조기경보팀장, 정책연구부장 등을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매사 적극 적극적인 자세로 조직 구성원들과 목표를 완수하는 지도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서정의 본부장은 “경북 유일의 중앙은행 지역본부인 포항에 본부장으로 부임하게 돼 기쁘다”며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제시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직원들과 힘을 합쳐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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