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지난 25일 대구 달서구 아가쏘잉 협동조합에서 미혼모 자립 지원을 위한 ‘2019년 새싹맘 지원사업’ 개강식을 실시했다. <사진>

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대구시청·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아가쏘잉 협동조합 관계자·수강생 등 25명이 참석했고 가스공사는 이날 새싹맘 사업을 위한 지원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부터 ‘새싹맘’ 브랜드로 청소년 미혼모 6명에게 개인 특성을 고려한 간호조무사·피부관리사·미용사 과정 등 일대일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대구지역 미혼모 17명을 대상으로 재봉기술 교육을 실시해 수강생이 직접 만든 장난감 대여 바구니와 기념품을 가스공사 장난감 도서관(대구지역 8곳)에 판매하는 등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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