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9년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고용 창출 실적이 우수하고 고용의 질이 우수한 기업 100개를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했다.

티웨이항공은 항공사로서는 유일하게 일자리 으뜸기업에 포함됐다.

티웨이항공은 매년 항공기를 추가로 도입함에 따라 인재 채용 규모도 지속 늘려오고 있으며 지난 2016년 7월 기준 1천명 미만의 직원 수 대비, 현재는 약 2천 명에 가까운 직원이 근무해 3년간 약 100%의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해도 48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며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섰고 올해도 비슷한 규모의 신규 채용을 이어갈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적극적인 고용 창출과 더불어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5월 국적항공사 최초로 승무원의 헤어스타일 규정을 없애고 유니폼을 다양화했으며 이번달부터 사무실 근무 직원 대상으로 여름철 반바지와 샌들 허용에 나서며 임직원 각자의 개성과 스타일을 존중하는 사람 중심의 경영철학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고용 창출과 더불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조성에도 다양하게 고민하고 앞장서는 항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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