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사진>

24일과 25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대회로서 지난 6월 28일 1차 서류심사에서 통과된 176개 지자체가 참가한 가운데 총 7개 분야로 나눠 평가가 진행됐다.

경산시는 일자리 및 경제분야에 청년 맞춤형 일자리 정책, 청년 일자리를 위한 인프라 확충, 청년 6차 산업창업기업 육성, 경산형 일자리 등의 청년이 체감하는 창업·취업 등의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이러한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청년 일자리 정책 추진으로 지난해 하반기 청년층 취업 비중이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정부 일자리정책평가 국무총리상을 비롯해 경북도 일자리 평가 투자유치대상 등에서 우수상, 고용노동부 주관 사회적 기업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일자리 공약 부문에서 우수한 대외 행정력을 인증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좋은 일자리 만들기 공약을 성실히 이행해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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