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서구는 최근 ‘2018년 정부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5천만원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평가는 △사회적 가치 중심 정부 △참여와 협력을 통해 할 일하는 정부 △낡은 관행을 혁신하는 신뢰받는 정부(일하는 방식 혁신, ICT활용 등) △기관대표 혁신사례 등 5개 항목 11개 지표로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달서구는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중심 혁신정책’ 추진에 따른 주민 만족도 증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각지대 해소, 주민참여 활성화를 통해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감정책 확산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혁신평가 결과는 우리 구의 구정혁신 목표인 구민이 주인인 희망달서를 향한 힘찬 도약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혁신정책을 발굴해 구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결실을 맺는 혁신 선도도시 달서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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