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대성에너지(주)(대표이사 우중본)는 25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적정기술 혁신프로세스 구축을 위한 ‘적정에너지 전략위원회’출범식을 갖고 수소에너지 등 5개 분야 8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이번 전략위원회 출범은 수소, 환경, 신재생, 에너지신산업, 도시가스 등 5개 분야에서 적정기술 기반의 에너지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대성그룹 신성장 사업 발굴의 원동력으로 삼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위촉된 5개 분야 자문위원은 수소에너지 분야에 박진남(경일대) 교수, 정군우(대구경북연구원) 박사, 환경에너지 분야에 손영욱(자동차부품연구원) 박사,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인수일(DGIST) 교수, 김현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박사, 에너지신산업 분야에 장철용(한국에너지재단) 박사, 도시가스 분야에 이광원(호서대) 교수 등 총 8명이다.

대성에너지는 자문위원 위촉과 동시에 우중본 사장을 팀장으로 위의 5개 분야를 망라하는 TFT를 구성하고 자문위원과 각 TFT 간 사업 분야 별 핵심기술 및 지속성장 로드맵 수립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은 “적정에너지 전략위원회 출범은 대성그룹의 종합에너지 솔루션 기업 (Total Energy Solution Provider) 비전 달성을 위한 중요한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자문위원단과 TFT간 유기적 협업과 정보 교류를 통해 지속성장의 모멘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김영태기자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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