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구청년회의소(지구회장 김현석)가 지난 23일 독도를 찾아 독도수호의지를 다지고 일본을 규탄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사진>

경북지구청년회의소가 주최, 주관한 독도수호결의대회는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 임원 및 전국 시·도 지구회장, 경북지구청년회의소 회장단, 시, 군 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회원들은 태극 문양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대형태극기와 JCI 한국청년회의소 정기를 앞세워 일본의 독도 영유권 훼손과 무역경제보복 철회를 촉구하며 일본을 규탄했다.

 

회원들은 결의문에서 "독도는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대한민국의 땅이다. 일본의 독도 영토주권 훼손을 즉각 중단하라, 독도에 대한 엉터리 교육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또 "일본은 독도도 모자라 대한민국 수출을 틀어막고자 규제를 강화하는 비열한 행동을 중지하라"며 "일본의 군국주의는 결국 국제사회에서 도태되고 패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독도결의대회를 마친 뒤 독도경비대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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