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달성군 청소년해외봉사단 발대식’에 참가한 학생 및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은 지난 22일 달성산림조합에서 ‘2019 달성군 청소년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문오 달성군수와 봉사단 학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달성군 청소년 해외봉사단’은 달성군 거주 청소년 및 청소년 지도사 17명을 개발도상국에 파견하는 달성군의 대표적인 청소년 해외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역량강화 및 지구촌 시대의 국제경쟁력과 봉사능력을 향상 시키고 국가 간 문화교류를 통한 친선과 상호이해를 증진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청소년 해외봉사단 활동으로 청소년들은 필리핀 현지에서 세계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상대국 청소년들과 봉사활동, 교육활동, 시설개선활동, 친선교류, 기업탐방, 문화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달성군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이 견문을 넓히고 성장해오길 기대한다”며 “해외봉사활동 참가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그 과정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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