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내달 4일까지 사진전 개최

[김천] 김천의 옛 모습을 생생하게 기록한 사진전이 열린다.

김천시는 시 승격 7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사진전 ‘김천의 어제와 오늘’을 오는 8월 4일까지 김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는 굴곡 많았던 지난 70년간 김천의 모습을 생생하게 기록한 진귀한 사진 164점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시승격 이전인 1910년대의 진귀한 김천 모습이 전시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사진 하나하나에 김천의 역사가 담겨있어 감회가 새롭다. 지난 70년의 김천을 보고 과거를 재조명하는 이 시간이 다가오는 미래 100년을 새롭게 준비하는 출발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진전은 문화예술회관 전시 이후 KTX역사와 김천역사 등지에 분산돼 전시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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