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축하공연·시상 등 이어져

포항YMCA(이사장 조원호)는 최근 포항 라움 드포레에서 ‘포항YMCA 창립 44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에는 김영문 선린대 총장, 백인규 포항시의원, 정기석 포항시 복지국장, 김민규 포항예술고 교장과 기독교계 조근식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목사), 조원호 포항YMCA 이사장, 성명희 포항YWCA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민규 포항YMCA 부이사장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강희성 전 회장·이남재 목사의 기도, 조근식 목사의 설교, 소프라노 김예은과 메조소프라노 공지영의 축하공연,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조근식 목사는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조원호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포항YMCA가 지역에 희망을 주고, 청소년에게 밝은 미래를 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응원과 후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김영문 선린대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YMCA활동을 통해 그리스도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상식에서는 이재덕 포항YMCA 이사가 박명재 국회의원 표창을, 정태영 포항YMCA 성문화센터장이 김정재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고, 양경미 포항YMCA 팀장이 이강덕 포항시장 표창, 하은희 포항YMCA 팀장이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조원호 포항YMCA 이사장은 강혜빈 선린대 포항YMCA 동아리 회장에게 청소년육성기금을 전달했다.

포항YMCA(포항기독청년회)는 1975년 7월 5일 창립한 이래 시민중계실, 청소년 상담소, 창포종합사회복지관, 창포어린이집, 요양보호사교육원, 홈케어센터, 하나센터, 청소년성문화센터, 평생교육원, 바리스타교육원, 포항시자원봉사센터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를 섬겨왔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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