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교통망 확충 등 호평

[영덕] 영덕군이 지난 23일 고양시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최 ‘제24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시상식에서 지역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1996년 시작해 올해로 24회째인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방행정의 혁신과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민간이 실시하는 평가로는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인정받고 있다.

영덕군은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 포항~영덕 고속도로 조기 건설 추진, 포항~영덕 철도 개통, 동해선 포항~동해 구간 전철화 예비타탕성 면제를 정부에 건의해 단선 전철화가 확정되는 등 광역교통망을 적극 확대해왔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 어업지도선 건조, 오십천 고향의 강 정비 준공(259억), 덕곡천 친수공간 조성, 태풍 ‘콩레이’ 재해복구사업, 나옹왕사역사문화체험지구 조성 및 인문힐링센터 ‘여명’ 개관, 영덕군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 신축, 예주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어촌뉴딜 300 사업 석리항 선정 등 민선7기 변화를 추구하면서 정주여건 개선과 안전사회 기반 구축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개발에 따른 일자리와 관광객 1천만시대를 돌파, 2천만 관광객 시대 준비와 함께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영덕’ 건설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희진 군수는 “영덕군민과 전 공직자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수상했다”며 “민선7기 2년차에도 더 여유롭고 더 가치 있게 변하는 영덕 만들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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