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까지 119억원 투입
설계 중간용역보고회 개최
강의실·승마체험실 등 갖춰

상주시가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 중간용역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는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를 2021년까지 건립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119억원을 들여 상주국제승마장 내 4천500㎡ 에 승마교육센터를 짓는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에 강의실과 객실, 승마체험실 등을 갖춘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 중간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초등학생에서 고교생까지 이용할 수 있는 승마교육센터는 승마를 통해 유·청소년들의 건강을 지키고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가 승마도시 상주의 이미지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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