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손실 199억원 기록

OCI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천539억원, 영업손실 199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6.7%,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전분기 대비해서는 매출액은 2% 증가, 영업이익은 적자폭이 축소됐다. 당기순손실은 390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는 베이직 케미칼이 매출액 3천100억원, 영업손실이 35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폴리실리콘 판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판매량 증가 및 달러 대비 원화 약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석유화학 및 카본소재는 매출액 2천910억원, 영업이익이 21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분기(3천170억원) 대비 소폭 하락했는데 이는 주요 제품의 판매량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솔루션 부문은 매출액 930억원, 영업이익 20억원으로 나타났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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