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엄태항 봉화군수는 24일 은어축제장인 내성천 양쪽 둑을 연결하는 스윙교 설치공사 마무리 점검을 했다.
스윙교는 길이 75m, 폭 3m의 인도교로 호우로 하천 수위가 올라가면 수위감시센서에 의해 자동 안내 방송 후 교량이 제방으로 분리.회전.정착한다.
물길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설계된 수해방지용 다리로 봉화의 새로운 명물이 될 전망이다.
스윙교는 27일 개막하는 은어축제 때부터 본격 가동된다.
군은 16억원을 들여 건설한 스윙교와 더불어 주변의 벽화, 분수, 경관조명을 접합시켜 은어 축제 기간 중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