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 관광 활성화 캠페인

대구농협은 23일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로드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 도시민의 관광수요를 농촌으로 유도하고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 참여한 팜스테이마을 대표,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50여명은 시민들에게 홍보부채, 팜스테이 리플릿, 우리지역에서 수확한 자두 등을 나눠주며 올 여름휴가를 인심 좋은 농촌에서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에서는 마비정벽화마을, 구암마을, 대니골팜스테이마을, 해안마을 등에서 팜스테이가 운영되고 있어 농촌에서 다채로운 체험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대구농협은 이날 캠페인에 앞서 달성군 화원에 위치한 마비정 팜스테이 마을에서 팜스테이 마을 청소 및 정비를 실시했다.

김도안 대구농협 본부장은 “도시민들이 농촌마을을 찾아 아름다운 자연과 즐거운 농촌체험으로 가족과 함께 힐링 할 수 있는 여름 휴가를 보내시고 농촌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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