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 전문가 양성 수료식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가 23일 구미 금오공과대에서 ‘3D프린팅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 제공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교장 최미화)는 23일 구미 금오공과대와 안동가톨릭상지대에서 ‘3D프린팅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과 ‘단체급식 조리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각각 가졌다.

훈련과정은 여성일자리사관학교가 산학연계형 전문 교육과정 공모를 통해 경북 내 지역의 특화 산업분야와 여성일자리를 연결시킨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지난 3월부터 면접과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취업을 위한 소양교육과 해당 분야별 전문 훈련 등을 진행했으며, 실무능력을 익히고 관련분야 자격 취득을 통해 취업 및 창업 준비를 하게 된다.

수료식은 소감 발표와 취업관리를 위한 ‘교육생 간담회’, 그리고 ‘다과회를 통한 친교나누기’ 등 뜻 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3D프린팅 전문가 과정은 해당분야 산업이 확대됨에 따라 여성일자리창출이 지속적으로 기대되는 유망분야이며, 단체급식 조리사 과정은 자격인력 배출을 통해 대형급식시설 등에 안정된 인력공급을 위한 과정으로 사관학교에서 운영해 왔다.

최미화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장은 “최고의 복지는 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생각으로, 사관학교는 여성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 개발과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통해 경북여성의 성공 취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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