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스마트폰으로 예약부터 수납까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지난 22일부터 시작했다.

23일 동산병원에 따르면 이 모바일 앱은 △지루한 기다림 없는 간편 예약 △진료도착 확인 △번호표 발행 △진료카드 및 진료비 결제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진료내역과 처방조회, 채혈검사 결과도 확인할 수 있다.

예컨대, 내원환자가 예약증을 집에 놓고 오거나, 분실한 때도 창구 재발급 없이 모바일 진료카드로 병원 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또, 진료대기 순서도 확인할 수 있어 대기실에서 지루하게 기다릴 필요가 없고, 진료비결제도 간편하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리결제까지 가능해졌다.

송광순 동산병원장은 “모바일 앱을 통해 스마트병원으로서 환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고객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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