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청송군이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돌발 병해충 ‘매미나방’ 조기방제에 나섰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와 청송군산림자원과는 최근 매미나방이 출몰한 현서면 일부지역(과수원과 인접한 산림지역, 하천변, 주택 등)에서 공동 방제를 했다.

농가에도 산란된 알 제거방법을 지도하고 매미나방 약제를 배부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매미나방은 연 1회 발생하며 교미 후 10시간 이내 산란한다. 이듬해 4월 중순이후 유충으로 부화해 7~8월 성충이 되며 각종 침수엽과 과목류의 잎을 갉아 먹어 피해를 준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