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2019∼2020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 추진을 위해 29억2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오는 8월 9일까지 지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을 모집한다.

인플루엔자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및 12세 이하 모든 어린이며, 올해부터는 임산부까지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의 편리한 예방접종을 위해 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을 모집하며, 어르신 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 계약 체결은 8월 9일까지, 어린이와 임산부 위탁의료기관 계약은 연중 가능하다.

신규계약 체결을 원하는 의료기관은 질병관리본부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서 계약신청 후 질병관리본부 온라인교육시스템에서 요구정보를 입력하고 자료를 제출하면 신규계약 체결이 완료된다. 계약기간이 만료된 위탁의료기관은 계약갱신 신청을 하면 된다.

위탁계약기간은 5년(2017년 10월 19일 이전 위탁계약을 체결한 경우 3년)이며, 보수교육은 2년마다 이수해야 한다.

계약신청 상세매뉴얼은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https://is.cdc.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사항은 북구보건소 예방접종실(054-270-4159, 416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