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대구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대용)는 지난 19일 대구중앙컨벤션센터에서 ‘전 국민 건강보험 시행 30주년 기념식 및 대구시민 초청 건강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기념식에는 지난 30년 동안 건강보험 발전에 기여한 의료계, 시민사회단체, 학계, 대구·경북 관계기관, 공단 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건강콘서트로 나눠 열렸으며, 1부 기념식은 지난 30년 동안의 발자취 영상을 되돌아보고 유공자 포상,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는 직원 재능기부 공연과 지역 가수들로 구성된 건강콘서트를 열어 그동안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대용 본부장은 “1977년에 도입된 건강보험이 불과 12년 만인 1989년 모든 국민에게 건강보험을 적용할 수 있게 된 것은 전 세계에서 유례없는 기록이고 지금도 깨지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국민이 진료비 걱정이 없도록 보장성 확대를 지속 추진하고, 의료기관도 건강보험 하나로 운영할 수 있는 시대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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