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청, 내년 3월 개교 ‘순조’
과밀학급 해소·양질의 교육 기대

[구미] 구미교육지원청이 내년 3월 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에 개교 예정인 2개 초등학교 교명을 구미신당초교와 구미원당초교로 선정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최근 홈페이지와 우편 등으로 접수한 258건의 예비 교명을 심의해 지역 역사성과 시민 의견을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

교명은 경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두 초등학교가 개교하면 구미국가산단 확장단지 내 과대·과밀학급이 해소되고, 양질의 교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공정률은 신당초 42%, 원당초 34%로 예상보다 빨라 내년 3월 개교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구미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현대식 건물과 최첨단 교육 기자재를 갖춰 내년 3월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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