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200가구 추가 추진

LH 대구본부는 21일 대구시내 중심·역세권의 신혼부부 임대용 오피스텔에 대한 매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LH에 따르면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의 하나로 신혼부부의 주거지원을 위해 지난 2분기 중 아파트 600여가구를 매입한 데 이어, 3분기에는 주거용 오피스텔 200가구를 추가로 매입 추진한다.

구체적인 매입대상은 달성군을 제외한 대구시 전역에서 임대수요를 고려해 건령 15년 이내, 전체 오피스텔 50가구 이상(아파트 혼합단지는 100가구 이상) 단지를 대상으로 하며, 전용면적 36∼85㎡의 2개 이상 방을 갖춘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또 현재 건축 중으로 공정률이 80% 이상인 경우에도 일정한 요건하에 신청할 수 있다. LH는 신청접수된 건에 대해 대중교통 접근성 및 생활편의성 등 임대가능성과 주택의 관리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매입할 방침이다.

신청접수기간은 오는 24일부터 8월6일까지 2주간이며 서류를 준비해 LH 대구경북지역본부(달서구 상화로 272) 10층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고문 확인 및 전화로 문의(053-603-2984∼6)하면 된다. /김영태기자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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