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봉화군은 지난 20일 'summer, 크리스마스' 여름산타를 주제로 분천 한여름 산타마을 개장을 축하는 개장식을 분천역 앞 광장에서 개최했다. <사진>
 
 

이날 개장식에는 경북도, 봉화군, 코레일, 지역주민, 관광객, SNS 기자단 등 400여명이 함께했다.

한여름 산타마을은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5회째로 다음 달 18일까지 30일간 운영되며, 이번 산타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특히 7월 중에는 산타마을 일원에 스노우하우스를 설치·운영한다. 산타마을 방문객들은 한여름에 내리는 눈을 체험할 수 있다.

풍차놀이터 일원에서는 어린이 산타낚시, 대형퍼즐 맞추기, 산타 물총놀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분위기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산타마을 광장과 크리스마스 거리에 초화류 식재 및 쉼터를 추가로 조성했다.

엄태항 군수는 “봉화에는 한여름 산타마을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5년 연속 우수축제 봉화은어축제와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에서 진행되는 대표 꽃축제 봉자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올 여름은 봉화에서 특별한 피서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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