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사업 통해 발굴·육성

[경산] 경산시가 지난 17일 고용노동부의 ‘2019년 사회적 기업육성 우수자치단체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사회적 기업육성 우수기관은 경북 시·군 중에서는 경산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시는 사회적 경제창업사관학교, 사회적 경제기업제품 공공구매설명회, 찾아가는 사회적 경제아카데미, 사회적 경제 jump up 한마당 장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회적 기업을 발굴·육성했다.

올해도 17개 사회적 기업에 10억3천500만원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130여 개를 창출했다.

또 사회적 경제기업 사업개발비지원 사업에 3억4천800만원을 지원해 브랜드 및 기술 개발, 홍보와 마케팅 역량 강화, 전략적 사업모델 발굴 등으로 사회적 기업이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자립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했다.

최영조 시장은 “사회적 기업육성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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