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가칭 구미강동고가 개교함에 따라 고등학교 수는 올해 184개교에서 185개교로, 인가 학급 수는 1천18학급에서 1천22학급으로 늘어난다. 일반고는 일부 시·군을 제외한 지역 학교에서 올해와 같은 학급당 정원 22명으로 학생을 모집할 수 있다. 특성화고는 올해보다 2명이 줄어든 학급당 정원 22명으로 모집이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신입생 모집 최저 기준을 학급당 14명에서 10명으로 완화했다. 또 학급 증설 기준에서 학급당 정원 초과 인원도 6명에서 3명으로 줄인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