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의 전국단위 총파업에 들어가는 18일 민주노총 경북지부는 김천시청 앞에서 대규모 투쟁 집회를 연다.

17일 민주노총 등에 따르면 18일 오후 4시부터 오후 7시까지 김천시청 앞에서 경북지역 민주노총 노조원 700여명이 집결해 집회를 갖는다. 김천CCTV 관제센터 노조는 현재 9개월 넘게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농성 중이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지방청 산하 기동대 중대와 방범순찰대, 의경 병력을 김천시청 일대에 배치할 계획이다. /황영우기자

    황영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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