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복지환경위생과 김미화 주무관이 ‘민원처리단축 마일리지’ 최우수 공무원으로 뽑혔다.

포항시는 16일 ‘2019년 2분기 민원처리단축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민원단축처리 마일리지제도는 통상 2일 이상 소요되는 인허가 민원 403종을 단축 처리했을 때 이 시간을 개인별 마일리지 점수로 적립해주는 제도다.

시는 누적 점수가 많은 직원 3명을 분기별로 선정하고 있으며, 시장표창을 비롯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올해 2분기 최우수 공무원은 무려 1천5일을 적립한 남구청 복지환경위생과 소속 김미화 주무관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692일을 단축한 남구청 건설교통과 임상현 주무관이, 장려상은 환동해미래전략본부 미래전략산업과에 근무 중인 진효림 주무관이 받았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공무원들은 빠른 민원처리로 시민들에게 경제·시간적 비용을 절감해 시민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면서 “앞으로도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응대 자세로 최상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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