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을 멈춘 16개월 영아가 경찰관의 심폐소생술로 극적으로 구조됐다.

아이를 살린 주인공은 두류3동 파출소에 근무 중인 김한진(39) 경사. 16일 대구성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지난 13일 오후 11시 3분께 생후 16개월 된 남아를 품에 안은 부모가 파출소로 황급히 찾아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했다. 응급한 상황을 접한 김 경사는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의식을 회복시킨 뒤 119로 병원으로 후송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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