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포항해경과 포항북부소방서 대원들이 로프 인명구조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포항해양경찰서는 16일 포항북부소방서 119구조대와 구조역량을 키우기 위한 합동훈련을 펼쳤다. 양 기관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포항해경 전용부두와 영일만항 남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로프 인명구조를 비롯해 잠수 능력 향상을 위한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구조기관 간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신속한 구조 협업체계를 구축해 해양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영우기자 hy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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