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성섭)은 지난 15일‘일본수출규제 애로신고소’를 설치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일 발효된 일본 수출규제에 신속 대응하기 조치로 피해기업에는 자금지원과 함께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 1일 일본정부의 수출규제 발표 이후 중기부의 ‘일본수출 규제대응 TF’가동에 대한 후속조치이다.

특히,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소재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관련 중소기업의 피해를 신청받아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긴급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 일본의 수출규제로 매출감소 등 피해가 구체화한 기업에 대해서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과 함께 수입규제 회피, 대체 수입선 확보 등 컨설팅 지원을 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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