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서한이 새로운 주상복합 브랜드인 ‘서한포레스트’를 런칭한다.

서한은 7월부터 공급하는 첨단 주상복합 단지에 새로운 브랜드 ‘서한포레스트’를 사용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일반 아파트 단지는 기존의 ‘서한이다음’을 그대로 사용한다.

주상복합 하이엔드 브랜드로 새롭게 선보이는 ‘서한포레스트’는 ‘현대인에게 가장 이상적인 휴식을 위한(For Rest)집’에서 출발했다. 또 사전적 의미로 ‘숲’을 뜻하는 ‘forest’와 중의적인 의미를 지니며 ‘편안한 쉼과 가장 친근한 공간’이라는 ‘집의 본질’에 한 발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BI(Brand Identity)도 차별된 디자인을 선보인다.

메인컬러는 자연을 상장하는 그린으로 선택했고 디자인은 나무를 형상화한 비쥬얼 포인트를 사이에 두고 ‘FOR’와 ‘REST’를 마주보게 배열함으로써 자연과 함께 하는 듯 편안하고 쾌적한 삶을 강조했다.

서한은 새 브랜드 ‘서한포레스트’를 오는 8월 만촌역과 청라언덕역 인근에 분양하는 주상복합 단지부터 적용하고 올 하반기에 중구 대봉동과 반월당에도 분양을 앞두고 있어 대구 메인인 달구벌대로에 ‘서한포레스트’ 시대를 열어간다는 포부다.

지난 2002년 런칭한 ‘서한 이다음’은 ‘다음세대를 위한 아파트’로 그동안 아파트와 주상복합 구분없이 사용해 왔다.

‘서한 이다음’은 IMF이후 서한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6천400억원)을 기록하며 대구건설업계 매출 1위를 차지하기까지 수년간 완판신화를 이끌어오며 전국적인 프리미엄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서한은 최근 수요자 중심의 새로운 라이프트렌드에 맞춘 주거문화를 제공하고 고객 눈높이에 들어맞는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연초부터 6개월에 걸쳐 새로운 브랜드 개발에 착수해 ‘서한포레스트’를 탄생시켰다. 서한은 새 브랜드 ‘서한포레스트’를 내세워 대구를 대표하는 전국적인 건설강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자부심과 업그레이드된 생활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민석 서한 본부장은 “한층 높아진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고 기업과 브랜드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고자 주상복합아파트 브랜드를 런칭하게 됐다”며 “차별화된 제품력과 마케팅으로 새로운 시대의 주거문화를 이끄는 하이엔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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