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성악가 4인의 오페라 갈라 콘서트 ‘부오나 세라’
젊은 성악가 4인의 오페라 갈라 콘서트 ‘부오나 세라’
  • 윤희정기자
  • 등록일 2019.07.15 20:01
  • 게재일 2019.0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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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날릴 한여름밤의 감동
27일 대구콘서트하우스

바리톤 허종훈, 베이스 김대영, 소프라노 박소영, 테너 신상근 /대구콘서트 하우스 제공
독일, 미국, 이탈리아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활동하는 정상급 성악가들이 들려주는 유명한 오페라 음악을 만날 수 있는 콘서트가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27일 오후 5시 그랜드홀에서 ‘오페라 갈라 콘서트 부오나 세라’를 마련한다. 부오나 세라(Buona Sera)는 이탈리아의 저녁 인사말이다.

소프라노 박소영, 테너 신상근, 바리톤 허종훈, 베이스 김대영 등 4명의 성악가들이 한여름 밤 무더위를 날려버릴 특별한 음악을 선사한다.

박소영은 2019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마술피리’에서 밤의 여왕 역으로 데뷔했으며 내년 시즌에도 이미 캐스팅됐다.

신상근은 2018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에서 동양인 최초로 로미오 역으로 데뷔해 현지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또한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최고가수상 수상 등 유럽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또 이탈리아 그란다떼 국제 성악 콩쿠르, 스페인 빌바오 국제 성악 콩쿠르 등 세계 30여 개 콩쿠르에서 우승한 허종훈과 유럽 유수의 콩쿠르에서 다수 입상한 김대영도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모차르트의 ‘마술피리’중 ‘지옥의 복수심이 내 마음에 끓어오르고’, 베르디의 ‘리골레토’중 ‘여자의 마음’, 푸치니의 ‘라보엠’중 ‘오 미미, 당신은 돌아오지 않는구나’등 유명 오페라 아리아를 솔로와 듀엣으로 들려준다. 피아니스트 방은현과 이가연의 포 핸즈(4 hands) 반주가 대형 오케스트라 못지않은 풍성한 멜로디로 무대를 한층 채울 예정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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