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시립도서관이 시민의 독서 생활 증진과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독서 포인트 서비스’사업을 시행한다.

‘독서 포인트 서비스’는 안동시립도서관과 강남어린이도서관 등에서 대출한 도서를 연체 없이 반납하면 1권당 일반도서는 100포인트(100원), 아동도서는 50포인트(50원)를 적립해 주는 제도이다.

포인트는 지역 내 협약서점에서 도서를 구입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서비스 협약서점은 지난 4월 안동시립도서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강남서점(정하동), 교학사(남부동), 느낌표서점(용상동), 세종서적(옥동), 종로서적(금곡동), 현대서림(옥동) 등이다.

안동시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서비스에 가입해 이용할 수 있는데 올해 도서관 우수회원 127명에게 1만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이 서비스는 올해 연말까지 시범 운영한 후 운영 결과를 평가해 내년부터 정식 서비스에 들어갈 방침이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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