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다이어트캠프·선비체험 등
지역 문화·관광자원 연계
다양한 산림복지프로그램 운영

영주·예천 지역 소백산 자락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탐방객들이 잣나무 숲길 체험을 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영주]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국립산림치유원에서 다이어트캠프, 선비체험 등 지역 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이색적인 산림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주·예천 지역 소백산 자락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은 인근지역 문화관광 자원인 소수서원, 예천양수발전소, 예천곤충생태원을 연계한 다양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이색 숲여행에는 초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족욕·잣나무 숲 걷기와 해먹체험, 예천양수발전소의 음이온 탐방 프로그램으로 8월 말까지 이어진다.

다음달 3일과 4일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예천곤충생태원의 곤충을 활용한 숲산책과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명상·다도 체험 등 우리가족 곤충여행이 진행된다.

이달 27일과 28일, 8월 3일과 4일에는 숲을 걷는 선비 프로그램을 통해 영주시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경험하는 자락따라 선비걸음, 찻잔가득 달빛채움, 숲속 명상인 잣나무숲 선비놀음 등 산림·문화 탐방기행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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