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북한에서 성장한 부모들이 자신들과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라는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가족 간 행복감 증진 및 지역사회의 안정적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기통찬 가족심리연구소 최경희 소장은 자녀와의 의사소통 방법과 행복한 대화법에 대한 부모교육을 한 뒤 여름철 가족건강관리를 위한 천연 제품(모기 퇴치제, 수분 크림 등)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윤모(37) 씨는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어 좋았고, 천연 제품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져 가족 간의 행복감도 증진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