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예천·봉화 등 초·중·고부
10월말까지 4개월 대장정 시작
이번 대회는 축구 꿈나무들에게 체육 활동기회를 마련해주고 유·청소년 시기에 필요한 감성과 인성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체육회와 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 및 영주시축구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0월말까지 총 6회에 걸쳐 조별리그로 진행된다.
올해는 영주, 예천, 봉화 지역 22팀 315명이 참가했다.
초등부 1∼2학년 3팀, 초등부 3∼4학년 4팀, 초등부 5∼6학년 3팀, 중등부 9팀, 고등부 3팀 등 5개 부문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영주시 I-리그 축구대회는 2013년 대회를 시작한 후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다.
I-리그는 전국 36개 지역에서 개최되며 경북에서는 영주시가 유일하게 6년 연속 대회를 열고 있다.
영주시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유·청소년들의 자기발전과 소질을 개발하고 건강하고 올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