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 정비·안전요원 배치

[예천] 예천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 물놀이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물놀이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매년 전국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안전한 여가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물놀이 관리 및 위험지역에 대해 안전 시설물 전수조사를 실시해 위험지구 표지판과 인명 구조함 등 20개소의 시설물을 정비하고 안내 현수막을 게시했다.

위험지역 10개소에 대해서는 위급상황에 대비해 구명조끼, 구명환, 구명로프 등을 비치했다.

또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12명을 선발해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물놀이 관리 및 위험지역 10개소에 배치했다.

지역 초등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물놀이 전문 강사를 초빙해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8년 연속 인명사고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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