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후 6시 30분께 예천읍 지내리 소재 A연탄공장에서 불이나 식당과 직원 숙소로 사용하고 있는 컨테이너 박스(30평)와 조립식 컨테이너 3개(6평짜리) 태워 소방서 추산 1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화재현장은 자칫 불이 번지기 쉬운 연탄 공장이었지만, 출동한 소방관들이 연탄이 보관된 창고로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아 피해를 줄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예천/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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