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포항시립도서관 4곳이 초등학생 대상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포은중앙도서관은 초등 4∼5학년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독서교실을 실시한다. ‘나, 꿈과 여행을 하다’를 주제로 △주제도서 함께 읽기 △나만의 꿈통장 만들기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 카탈로그 만들기 등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알릴 예정이다.

대잠도서관도 초등 3학년 학생 20명을 모아 8월 6일부터 9일까지 ‘우리 역사의 영웅들’이라는 주제로 왕건, 이순신, 일제강점기 독립투사 등 역사적 인물들의 삶을 독서를 통해 재조명한다.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되는 오천도서관 독서교실은 초등 2∼3학년 학생 15명과 함께 ‘역사 속 인물과 포항의 만남’을 주제로 운영된다. 부채 만들기, 스크랩북 만들기, 스크래치북 액자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독서교실에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동해석곡도서관은 초등 1∼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상상동화 만들기 북아트 등으로 8월 6일부터 8일까지 독서교실을 진행한다.

수강생 모집기간 확인 및 참가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phlib.pohang.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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