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시 신속대응 역량 강화 목적

대구미래교육연구원(원장 이희갑)은 12∼13일 ‘교육정보시스템 비상 상황 및 장애 대비 모의훈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훈련은 대구시교육청에서 운영 중인 교육정보시스템, 교수학습시스템, 각급학교 홈페이지,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행정기관 홈페이지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정전이나 전산 장애로 말미암은 비상 상황 발생 시 정해진 시간 내 신속한 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실시한다.

주요 데이터가 소실돼 장비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을 가정하고 백업데이터 복구, 원본데이터와 비교 및 검증, 시스템 정상 운영 등의 훈련도 함께 진행한다.

이희갑 원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시스템 장애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비상 상황 대응 능력을 한층 더 높여 학생·교직원·시민에게 안정적인 교육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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