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새마을회, 생명살림운동

대구 달성군새마을회는 지난 10일 오전 화원삼거리에서 화원읍 등 9개읍면 새마을지도자 120명이 참가해‘생명살림운동’ 실천을 위한 온실가스 절감 및 에너지 줄이기 캠페인 을 실시했다. /대구 달성군새마을회
대구 달성군새마을회(회장 이성근)가 지난 10일 오전 화원삼거리에서 화원읍 등 9개읍면 새마을지도자 120명이 참가해 ‘생명살림운동’ 실천을 위한 온실가스 절감 및 에너지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대량생산·소비·폐기 등 문명의 복합작용으로 모든 생명이 존망의 위기에 처해 있는 현대사회의 환경을 되살리기 위한 생명살림운동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또 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 줄이기, 전기절약, 물 아껴쓰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가까운 거리 걷거나 자전거타기 등 생활 속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실천사항을 홍보하며 하나뿐인 지구환경 지키기에 주민 모두가 동참하도록 스스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새마을중앙회는 화석연료 대량소비체제와 대량생산-소비-폐기의 문명으로 하나뿐인 지구가 생명의 위기에 처해있어 힘을 모아서 생명의 삶터를 지켜 내자는 ‘생명살림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달성군새마을회에서도 영농폐자재 및 폐비닐 모으기, 헌옷모으기, 쓰레기 분리수거 홍보활동, 국토대청결 운동,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유기농 텃밭가꾸기를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 생명살림운동의 일환으로 읍면별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역의 맑은 물 보존을 위한 EM을 활용해 흑공을 만들어 하천 살리기도 계획하는 등 지속적인 생명살림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성근 달성군새마을회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에너지를 줄이고 하나뿐인 지구 환경보호를 위해 우리 스스로 먼저 실천하자”며 “불편함을 조금만 감수하면 날로 오염 되어가는 지구환경에 변화가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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