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여성 자영업자를 육성하겠습니다”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교장 최미화)는 지난 10일 안동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전문 여성 창업인 양성 프로젝트인 ‘2019년 모여상단’의 개강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개강식에서는 제1회차 교육과 함께 모여상단 1기 수료생으로 광촉매 공기정화 살균기 특허 등 다양한 특허를 출원하며 활약중인 (주)웨이투메이크 전수진 대표의 특강을 진행했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는 모여상단은 창업이나 자영업을 희망하는 여성, 경력단절여성, 창업 전문교육을 원하는 여성 등 경북도 내 20∼60대 여성의 폭 넓은 연령층에게 창업의 꿈 실현과 전문 여성 창업인을 양성하는 경북형 여성예비창업인 육성프로젝트다.

이번 모여상단에서는 맞춤형 마케팅, 온오프라인 홍보전략, 창업에 필요한 회계와 세무지식, 사업계획서 컨설팅, 우수사례 특강 등 창업과 직결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자 지역의 특색을 살리고, 자신의 특기와 강점을 살린 아이템과 도전정신을 가진 예비창업 여성은 오는 8월말까지 집중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받고 콘테스트를 통해 선정된 예비창업 여성은 5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받을 예정이다.

최미화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장은 “모여상단을 통해 창업한 여성기업이 이익창출뿐만 아니라, 경북도내 여성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함께 창업과 사업, 취업의 리더로 육성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사후관리를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희정기자

    윤희정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