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여름 휴양지로 추천
아름다운 바다와 해안 등 각광

우리나라 10대 비경 북면 현포리 해안.
[울릉] 울릉도가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여름에 썸타고 싶은 섬’ 중 하나로 선정돼 전국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울릉도 등 9곳의 섬을 ‘여름에 썸 타고 싶은 섬’으로 선정, 발표하고 섬마다 특성을 자세히 소개하며 여름휴양지로 추천했다.

울릉도는 최근 개통한 해안 섬 일주도로를 따라 아름다운 바다와 해안 풍광까지 곁들이면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다.

또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돼 다양한 해양생물을 만나볼 수 있는 다이빙 포인트가 있고, 투명카약 체험, 해안가 낚시 등도 즐길 수 있으며, 스쿠버 다이빙, 스노클링, 패들 보드 등 해양레저로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다.

먹을거리로는 오징어, 따개비, 꽁치, 내장탕 칼국수 물회가 있고, 즐길 거리로는 트레킹, 인공암벽, 생태길 봉래폭포, 해변가요제, 오징어축제 등 울릉도 여름철 축제가 기다리고 있다.

쉴거리로는 호텔, 모텔, 호스텔, 관광팬션, 일반호텔, 캠핑장, 민박 등을 갖추고 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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