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웅부·문화공원, 새 옷 갈아입는다
안동 웅부·문화공원, 새 옷 갈아입는다
  • 손병현기자
  • 등록일 2019.07.11 19:48
  • 게재일 2019.0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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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문화예술·생태공원 조성
사업추진 연차적으로 진행키로

[안동] 안동 웅부·문화공원이 시민들을 위한 힐링 공원으로 탈바꿈된다.

안동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은 11일 웅부공원(5천941㎡) 및 문화공원(5천957㎡)을 시민들의 힐링 및 문화예술 공간, 꽃과 숲이 어우러지는 생태공원 등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연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올해 1단계 사업으로 웅부공원의 ‘안동부 신목(神木)’에 대한 정비사업을 비롯해 공중화장실 리모델링, CCTV 및 보안등 증설, 안내판 설치, 소방시설 및 박물관 실내 천정형 냉난방기 설치 등을 완료했다. 올 하반기에는 공원 내 각종 수목 및 화단 정비, 시정 홍보용 전광판 교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2단계 사업으로 내년부터는 경관조명등 교체, 영가헌·대동루·종각 등의 단청, 공원 편의시설 및 문화공원 보안등 교체, 선비의 문·육각정 색채복원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2006년 시민에게 첫선을 보인 웅부·문화공원은 도심 속 휴식처와 문화·공연장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해에 이곳에선 100여 차례의 문화예술행사 열려 4만여 명이 참관했다.

올해는 열린 음악회, 여성 민속 한마당, 전통혼례 등 50여 회 문화예술 행사가 개최돼 2만여 명이 이곳을 찾았다.

안동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관계자는 “정비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역 문화예술 단체와 청소년의 열린 문화마당으로 다양하고 유익한 문화예술 활동이 이어져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웅부공원은 안동군청과 옛 대도호부(大都護府) 관청이 있던 자리다. 대도호부 관아였던 영가헌, 문루인 대동루가 복원됐다. 시민과 출향인사들의 성금으로 제작한 ‘시민의 종’도 자리하고 있다. 문화공원은 옛 법원과 검찰청 부지로 지금은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및 문화원이 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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