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오는 15일부터 더운 여름철을 맞아 승무원의 복장을 반바지와 샌들을 허용하기로 하고 사내 복장 규정을 변경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갈수록 더워지는 여름철 무더위에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직원의 근무 만족도와 업무 효율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또 티웨이항공 측은 직원 개개인의 개성과 기호를 존중하는 문화 속에서 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면서 복장 규정도 변경했다.

티웨이항공은 조직 내 유연한 기업 문화 조성에 힘써오고 있으며 지난해 5월 항공업계 최초로 관행을 깨고 승무원 두발 자유화를 실시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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