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성주군은 7월부터 성주군 용암면 상언리 등 5개 리 및 신규급수구역(금수면, 대가면, 수륜면)에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상수도 원격 검침 시스템을 도입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상수도 원격 검침 시스템은 디지털 계량기 등 전자 통신 장비를 활용해 검침원이 수용가를 방문하지 않고 사용량을 전송받아 실시간 검침하는 방식이다.

군은 이번 무선 원격검침 시스템 도입에 따라 5개 리의 384개 수용가에 디지털 계량기를 설치하고 데이터 송수신을 시작했으며, 신규급수구역 내의 급수신청 수용가에도 디지털 계량기 및 송수신기를 설치해 원격 검침 시스템을 점진적으로 확대·도입할 예정이다.

/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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