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전성구)는 최근 2019년 비영어권 브랜드개발 지원기업 3곳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

경북지식재산센터에 따르면 올해 지원대상 기업은 마그네틱 기술 전문회사 (주)유엔디(구미), 와이파이 장비 전문회사 넥서스텍(주)(구미), 건강음료 전문회사 (주)프레쉬벨(경산) 등 3개 업체다. 올해는 3개 과제에 총 13개 협력기관이 입찰했고, 외부 전문가의 심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3개의 브랜드전문 협력기관이 선정됐다.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이들 기업에 대해 중국, 베트남 등 비영어권 국가에 진출한 중소기업이 현지 언어, 문화, 상황 등을 고려하여 현지에 적합한 브랜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전성구 센터장은 “중국, 베트남 등 해외진출 성장을 통해 도약할 수 있는 유망기업들을 선정해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다”며 “이들 기업이 해외에서 선도적인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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