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기업 박정오 회장
“명품 정원으로 만들겠다”
‘그린코아 드림가든’ 명명
고품격 중대형 프리미엄 단지
100% 추첨제로 청약 진행

이달 중 명품조경 ‘그린코아 드림가든’으로 공개되는 삼정기업의 대구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 202가구 조감도. /삼정기업 제공
삼정기업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가 이달중 명품조경으로 공개된다.

가칭 ‘그린코아 드림가든’이라 명명된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0층 3개동에 규모로 108㎡ 72가구와 121㎡A 130가구 등 모두 202가구 규모로 이달중 일반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전세대 85㎡초과로 100% 추첨제로 진행돼 청약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이 단지는 조경공간의 순기능은 기본이고 입주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단지 전체를 하나의 정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조경설계는 국내 최고 전문가로서 청계천 복원공사와 세종시 호수공원, 호암미술관 한국정원, 서울식물원, 인천국제공항 등 국내 굵직한 공사를 조성한 서안(주)의 정영선 대표가 맡았다.

정 대표는 단지조경과 관련해 한국적 정서와 문화에 근원을 두고 독특한 경관과 정원을 구성해 자연과 도시, 입주민의 교감과 소통을 통해 실용과 삶의 격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창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린코아 드림가든(가칭)’ 프로젝트는 삼정기업이 심혈을 기울이는 만큼 박정오 회장이 직접 진두지휘 할 방침이다.

박 회장은 “환경오염이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최근 들어 각 건설사들이 조경분야에 더 공을 들이는 추세로서 몇 그루의 나무를 심는데서 그칠 게 아니라 단지의 품격에 걸맞게 조경공간 자체를 하나의 명품 정원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이라며 “기업의 명예를 건 프로젝트이고 ‘삼정그린코아’라는 브랜드를 우리 지역민들께서 사랑해 주신만큼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어 직접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청약 조정대상지역에 해당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고 가구주가 아니어도, 1가구 2주택 이상이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달서구 월성동 1579번지에 준비 중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